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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국내주식 매매일지

2024-09-04 국내주식 단타 매매일지 [대왕개미 홍인기 style]

by 닷컴스 2024. 9. 4.

대왕개미 홍인기님의 책과 유튜브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적용한 매매일지를 작성하려 한다.

 

아침에 장 시작하자마자 어제 설정해둔 자동매매의 손절라인을 터치하며 청산되었다.

이때 나의 평정심은 금이 가버렸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은

뇌동매매를 하고 나서이다.

 

홍인기님의 말한대로 관망을 하지 않고 연습삼아 매수한 종목이었고, 

뇌동매매를 하였다.

 

매매한 종목

포스코DX

원칙대로라면 매매 조건에 들어가지 않는 종목이었기에

절대 매매를 하지 않았어야 했지만, 어제의 외국인, 연기금, 기관의 풀매수를

고려했을때 오늘은 오를거라 시나리오를 세우고 연습삼아 한 종목이었다.

 

장이 시작하자마자 바로 청산이 되어버렸고,

이때 나도 모르게 멘탈이 나가기 시작했었다.

어제의 판단과 분석을 믿기에 추격매수를 했으나,

가격이 29,250원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급하게 팔아버렸다.

 

실제 구매한 주식수는 2주지만 연습이기에 100주 이상은

구매했다고 생각하니 뇌동매매를 해서 잃은 손실로 아찔함을 느겼다.

이렇게 뇌동매매를 했다는 사실과 물렸다는 사실이 맞물리니 거짓말처럼

‘어제의 나’는 사라지고 다시 주식에 집중하려는 마음이 생기질 않았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다스릴 수 있어야 단타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여러 고수들의 말이 떠올랐고, 잠시 마음을 추스리고 다른 종목을 찾아나갔다.

 

핑거

어제 종목선정을 하면서 토큰증권 관련 주식중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어제의 대장주라고 생각했고,

오늘의 테마는 토큰증권이겠다 라고 생각까지만 했지,

정작 관련주 리스트들을 관심종목에 두지 않았었다.

 

그리고 포스코DX 손절 이후 시장을 관망하던중

연관 주식의 주가가 이렇게 올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여기서 내가 잘한 부분은 최소한 테마를 읽었다는 점,

그리고 관련주를 최소한 모르고 지나가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아까 포스코DX에서 금액은 손실났지만, 핑거 사례와 같이

나의 방향성이 홍인기님이 가르쳐준 부분과 어느정도

일치한다는 점을 발견하니 거짓말처럼 아까의 손실을 잊어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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